대치동 은마아파트 시세 건축년도 건설사 세대수 재건축

은마아파트 개요와 건축 정보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1979년 8월 30일 준공된 강남구의 대표적인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한보주택이 시공사로 참여했으며, 28개동 4,424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었습니다. 용적률 204%, 건폐율 20%의 중층 아파트로, 현재 준공 47년차를 맞이했습니다.

현재 시세 동향

2025년 2월 기준 은마아파트의 실거래가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용면적 76㎡(약 30평형)는 27억 6천만원에 거래되었으며, 최근 호가는 30억원대까지 상승했습니다. 전용 84㎡(약 35평형)의 경우 29억 3,500만원에 거래되었고, 현재 호가는 32억-33억원 선입니다.

세대 구성과 단지 특징

은마아파트는 전용면적 76㎡ 2,674세대와 84㎡ 1,750세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호선 대치역과 인접해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와 가까워 교육 환경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합니다. 현재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실거주 목적의 거래만 가능합니다.

재건축 추진 현황

2025년 초 은마아파트는 재건축 사업에 큰 진전을 이뤘습니다. 최고 49층, 6,576세대 규모의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이 83%의 압도적 동의율로 의결되었습니다. '역세권 뉴:홈' 제도를 적용해 용적률을 350%까지 높이는 계획을 추진 중이며, 신통기획 사업지 신청도 재추진할 예정입니다.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강남의 대표적 재건축 단지인 은마아파트는 1996년부터 시작된 재건축 추진이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가능성과 재건축 사업 진척으로 시세 상승이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 개발 잠재력이 매우 높은 단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